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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동족을 위한답시고 이스라엘 사람을 괴롭히는 애굽 사람을 죽인 것이 탄로난 것을 알고 바로왕의 낯을 피하여 사막을 지나 미디안 광야의 이드로의 양을 치는 목동으로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의 이끄심이겠지만 우연히 호렙산에 이른다. 불꽃이 피어 오르면서도 타지 않는 떨기 나무를 자세히 보려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들은 모세는 어찌할 줄 모르고 자신의 무능함을 변명해 보지만 그러한 변명은 하나님께는 통하지 않는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서 어찌해서든 피해보려 하지만 하나님은 집요하게 모세의 상황을 순종으로 이끌어 가신다.
Ⅰ.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한다.(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3장 말미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로 통하여 애굽에 기적과 이적을 통해서 그들이 이스라엘을 내보낼 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애굽의 귀한 보물들 까지도 얻어가지고 나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3:20~22)
지금 모세는 여기에 대한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①“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1f) 우리는 어쩌면 모세처럼 지레짐작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명령하신 것 조차도 자신들의 판단으로 다 부정적으로 결론 내려 버리는 것이 아닌가!
②“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1b) 내가 만난 예수님을 사람들이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것 역시 주님의 말씀을 순종치 못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사실이다.
주님을 만났다고 하면서도 전혀 세상의 사람들의 삶과 다름이 없을 때 사람들은 “너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않았어…!” 라고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고 말씀하신다. 분명 하나님을 만났으면 세상의 사람들과 다른 것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것에 대한 생각을 자신이 먼저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확신을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Ⅱ. 우리 가진 것을 물으신다.(2~3)
(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광야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것을 찾고 계시는 것이 아니다. 아주 평범한 것 당연히 있는 것을 묻고 계신다. ①“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주고 계신다.
왕상17:12b~13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왕하4:2~4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요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통해서 기적을 나타내시기를 기대하신다. 우리는 우리가 지탱하고 의지하는 것을 주님의 말씀에 의하여 땅에라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나의 명예, 돈, 권력, 친화력, 미모, 등등을 주님의 말씀의지 하여 던지지 못하므로 기적을 맛보지 못하는 것이다.
②“그것을 땅에 던지라!” 모세처럼 광야에서 나를 지탱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든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땅에 던지라!” 명령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을 쉽게 땅에 던지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5:5~6) 바다이든 땅이든 말씀에 의지하면 같은 결과를 얻을 줄로 믿는다.
하나님은 그러지 못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겔7:19)
나의 가진 것을 던지라 했음에도 이스라엘은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라”(암5:7~8)고 경고 한다.
③“그것이 뱀이 된지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을 의지하는 지팡이를 땅에 던졌더니 광야에서 가장 위험한 뱀이 되었다. 때로는 하나님의 역사가 전혀 우리가 바라지 않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우리의 기대가 아닐지라도 그것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오늘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셨던 것처럼 우리에 물으실 것이다. 그러나 모세처럼 땅에 던지라면 던지고 달라시면 드릴 수 있는…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나타낼 수 있는 …
Ⅲ. 주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믿음을 줄 수 있다.(4~5)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있는 지팡이를 땅에 던지게 했고 그것이 섬뜩한 뱀으로 변하고 그것을 처리하는 방법조차도 모세에게 맡기지 않으시고 친히 지도한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주셨지만 그 ①기적조차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취급해야만 한다.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은 머리를 눌러 잡아야 물리지 않는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 나름대로의 방법을 주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말씀에 순종이 쉽지 않은 것이다.
②반드시 순종을 해야 기적이 일상에 도움이 된다.(4b) 말씀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전혀 다를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방법을 순종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구원으로 연결되고 우리도 감사할 수 있을 것이다.
③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순종이 구원의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5) 우리는 전혀 다른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즉, 약속의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시대의 문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아닌 우리 나름대로의 변형된 하나님을 나타낼 수도 있는데 그것은 주님께 절대적인 순종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기준에서의 이해하는 하나님을 나타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어쩌면 하나님 앞에서 모세처럼 애굽(세상)에 있는 동족 조차도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땅에 던지라고 하는 말씀에까지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나타나고 그것을 정리(응용)하는 방법까지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종해야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우리(나)에게 있는 것을 주님의 명령 따라 드리고 순종하여 주리가 주님의 백성 됨을 나타내고 세상의 다른 사람들에게 창조주요 구세주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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