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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요일 3:18~24 2012-04-22
이로서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믿음 생활에는 확신이 생명처럼 소중하고, 성경은 이 확신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수없이 증거하고 있다. 그럼에도 세상 속에 육신으로 사는 우리들은 늘 확신을 잃어버리기 쉽고 낙심이 더 쉽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 안에서의 강한 확신을 증거해 주고 있다.

우리가 다만 입술로만 믿음을 고백하고 사랑한다면 야고보의 죽은 믿음의 경계처럼 “…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약2:18)는 것처럼 담대하지 못할 것이다.

이 말씀은 사랑과 책망이 서로 관계가 되어있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남들은 물론 자신으로부터도 담대하여 하나님께 구하는 데에도 당당할 것이고, 그 사랑은 당연히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계명을 행하는 것이고 이런 믿음의 삶에는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이 증언하고 있는 것처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8:16) 라고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 있음을 확신시켜 주실 것이라고 증거한다.

믿음의 사람들의 증거가 대단히 중요함을 사도 요한이 가르친다.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요일5:6~8) 이왕에 신앙하는 우리 모두가 자책하는 일이 없이 진리에 속해 있다는 확신과 기도에 응답의 확신과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의 삶에 확신을 가지고 믿음 생활하는 …



Ⅰ. 진리에 속한다는 확신…(18~20)

(18)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20)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요한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진리에 속했음을 알 수 있고 주님 앞에서 두려움 없이 담대할 수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①이런 가르침 속에서 역시 믿음은 고백만으로 불가능하다. 말과 혀 ≒ 행함과 진실 보완적 관계에 있다.(18)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행함과 진실” 행함이 진실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증거하고 있다.

②이것은 진행형이다.(19)=(21)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엡3:12)

물론 우리의 담대함의 용기는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5~16)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9)

③진실함에 행하는 믿음이 될 때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확신을 경험할 수 있다.(20) 말과 혀에 그친 믿음은 용서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없다.



Ⅱ. 기도 응답의 확신…(21~22)

(21)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언제나 필요를 하나님 아버지께 주님처럼 가까이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받을 것이라는 확신은 우리 각자의 믿음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①자책하는 허약함이 아니라 자녀 됨의 확신이 기도에 필요하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②용기는 신뢰와 확신에서만 온다.(21b)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5:14)

③받을 수 있는 확신은 사실적인 믿음에 있을 때이다.(22)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8:29)



Ⅲ. 주님 안에 거하는 확신…(23~24)

(23)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여기 “믿음”(부정과거)과 “사랑”(현재형)은 절대로 나눠 질 수 없는 하나의 계명임을 강하게 증거한다. 그러나 시제는 다르다는 데도 의미를 가진다.

이 말씀 역시 앞의 v22 내용과 연결되고 있다. 우리 믿음의 삶에서 의심 없는 확신은 이것이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22),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23)”,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34)

여기 계명은 믿음과 연결되어 있고 사랑과 연결되어 있고 성령과도 관계가 되어 있다.

믿음과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자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로 성령이 나타나고 있다.

믿음과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도 역시 그 안에 거하심으로 담대함으로 혹 부족할지라도 용서를 확신케 된다.

기도는 확신으로만 응답 받을 수 있다. 아버지에 대한 확신 없이는 구할 수 없고 받으리라는 확신도 없다. 믿음과 사랑의 실천은 아버지에 대한 구함에도 담대할 수 있다.

말과 혀로만이 아닌 행함과 진실함으로 이 계명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 흔들림 없는 주님의 약속에 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