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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요 12:24~26 2012-02-26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죽지 않고 모든 것을 다 얻으려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우리의 위대한 스승이자 모범이신 전능하신 주님께서 조차 우리를 위해 자신이 죽으셨고 그를 따른다고 하는 우리 모두에게 같은 자세를 명령하시고 계신다.

농사를 짓는 것조차 씨를 흙에 버리는 것이 없이 열매를 기대할 수 없는 희생이 먼저인 원리를 지극히 평범하고 진실한 농사의 이치를 들어 설명하신다. 무엇보다도 주님은 이런 비유와 함께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이셨다는 사실이다.

썩고 없어지는 것이 아까워 씨를 흙에 뿌리지 못한다면 결국 탐스러운 곡식이삭을 기대할 수 없고 이 원리는 영적인 이치에서도 전혀 다르지 않다. 사실 우리가 죽지 못해서 거두지 못하는 것이고 추수하지 못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성격이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고후9:6)

너무나 유명한 교훈이지만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비교 점검하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약속하신 대로 거둘 수 있는 …



Ⅰ. 죽음 없이 생명은 없다.(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미워하는 사람은 상대를 죽이지만 사랑은 당연히 자신이 희생 한다.

①이 말씀은 절대적인 진리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실천에 대한 당부이다. 말만 무성한 것은 또 다른 바리새인일 뿐이다.

②땅에 떨어져 죽어야 한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주님은 나를 위해 기꺼이 죽으시고 생명을 나에게 주셨다. 나는 주님께 무엇을 드리는가!

③죽기만 하면 열매는 당연한 약속이다.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나를 죽이는 대신 죽을 자를 찾고 나는 심지 않으면서 남이 심어주기를 바라고 그걸 따먹기를 바라는 독선과 아집은 아닌가!



Ⅱ. 사랑과 미움의 대상이 바뀌어야만 한다.(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완전히 예수 그리스도께 몰입하여 자신의 모습이나 입장까지도 잃어버린 모습을 의미한다.(Idol 공연에 참여한 어린 관중처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란 자기 힘으로 자기 생명을 구원하려 하는 자를 의미한다.

오늘 우리의 시대에 가정의 안녕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간과 물질을 최대한 사용하면서 영원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얼마나 애쓰는가!

①자신을 미워하지 못하면 잃게 된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14:26)

②미움과 사랑의 대상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이 세상의 원리라면 쉬울 것이다.

③그러나 잃는 것이 아니라 영원에까지 보존된다.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Ⅲ. 주님의 진실한 약속이 뒤따른다.(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2:11~12)

이세상에서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영원한 세계에서도 주님과 함께 할 것이다.

①주님을 섬긴다면 이 명령도 당연히 순종되어야 한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②주님도 섬기는 자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③하나님아버지께까지 귀중한 존재가 될 것이다.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17:24)

죽음 없는 생명은 없다. 오늘도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개개인의 삶에서조차도 이러한 순환의 원리는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의 육신적인 삶의 원리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다. 오늘 사랑하고 섬길 자를 분명히 해야만 한다.

이렇게 표면상으로 손해 보는 것 같은 삶은 현세에서는 물론이고 영원 속에서는 완전히 보장된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