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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요일 3:7~12 2012-02-19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우리는 계속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는 사랑의 반대 개념인 미움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고 왜 사랑의 하나님께 속한다고 하면서 미워할 수 있는가도 생각해봐야만 할 것이다. 사랑의 사도라고 하는 요한은 이를 아주 분명하게 증거한다. 사랑하는 것이 빛의 하나님께 속한 이유이기 때문이라면 미워하는 것은 어두움의 세력인 마귀에게 속했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것은 머리에서 생각하는 관념적이거나 이론이 아니라 삶에 쉽게 나타나며 발견된다고 말하기 때문에 우리의 자연적인 삶과 행위를 점검하고 만약에 어두움과 미움의 습성에 익숙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빛으로 돌아와야 할 것을 권면하는 것이 이 요한 서신의 목적이다.

이 세상이 생겨나면서부터 이 두 가지의 서로 반대되는 모습은 있어왔고 오늘도 여전히 이 두 가지의 모습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흘려 보내고 있을 것인데 오는 나는 과연 어느 편의 어떤 모습일까를 점검하고 빛의 자녀다운 사랑의 사람들로 역할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면서까지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이유이다.



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7~8)

일세기나 지금도 신앙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악한 것들이나 건전치 못한 종교인들에게 미혹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의 일 즉, 미움과 멸망 받는 일을 이 세상에서 없애려고 이 땅에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다. 그럼에도 어쩌면 우리는 마귀의 일을 세우는데 협력할 수도 있음을 경계해야만 한다.

①미혹 당하지 말라.(7f)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미혹, 헬, 플라나오(planao), 방황하다 (진리, 도덕에서) 헤메다, 속다, 죄를 짓다, 넋을 잃다, 길을 벗어나다] 당시의 건전하지 못한 靈智主義를 대상하고 하는 말이다. [사람의 지성이나 이성으로는 하나님을 감지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죄악된 이성이나 지성은 절대로 신령할 수 없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6~17)]

②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7b~8f)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③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이유.(8b)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8: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9:3b)



Ⅱ.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9~10)

여기서는 적어도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어두움에 속할 수 없고 반대로 마귀의 조종을 받는 사람은 빛이나 빛의 자녀를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①하나님의 자녀가 범죄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눅8: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

②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난다.(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V9)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감출 수 없는 것이 행동이다.



Ⅲ. 가인같이 하지 말라!(11~12)

우리 신앙의 사람들은 늘 본받아야 할 사람들과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들을 생각하게 된다. 아벨이나 아브라함은 본받아야 할 신앙의 모범이라면 여기 나타나는 가인이나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 같은 사람들은 본받아서는 안될 사람들이고 우리 후대의 신앙인들에게 우리 자신들이 또한 모범이 되든지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미움은 태초의 사람들로부터 있어왔고 이 비움을 해결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피를 흘리었다. ①미움으로 가득한 세상에 사랑의 소식이 전해졌다.(11)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②가인이 아우를 죽인 이유(12f)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헬, 엑투포네루ek tou ponerou, 악한 자로부터 나왔기 때문에≠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하나님께로부터 났음 V9] 그 아우를 죽였으니”   ⓑ자신보다 동생이 의롭기 때문에 죽였다.(12b)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그 의로움이 무엇인가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11:4)

우리는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주님으로부터 났다면 마귀에게 미혹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된 모습은 우리의 삶 속에 들어날 수 밖에 없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와 바리새인 같은 차이를 보인다. 사랑의 주님은 죄인을 찾아 구원하시려는 의도로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으시고 용서하셨다면 격려하려 하신 반면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눅6:7) 최초의 살인자인 가인은 악한 자로부터 나서 동생이 자신보다 의롭다는 사실 때문에 그를 죽였다.